안녕하세요.날씨가 제법 쌀쌀한 11월입니다.
이런 날이면 생각나는 옷이 있어요.
따뜻하고 편안한 착용감으로
남녀노소에게 사랑 받는 플리스(Fleece)
플리스 하면 떠오르는 브랜드가 있어요.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 '파타고니아(Patagonia)
현재 난리난 지디 파타고니아 후리스에요.
지디 공항패션 한번 뜨고
무신사, 공홈에 죄다 품절이었다네요.
도대체 어떤 브랜드길래
회사 통째로 기부했는지 한번 살펴볼까해요.
이제 지구가 파타고니아의 유일한 주주입니다.
Earth is now our only shareholder
2022년 9월 14일
미국 유명 아웃도어 브랜드 '파타고니아'의 창업주 이본 슈나드(83세) 회장가족이
회사지분을 모두 기후변화 대응과 환경보호를 위한 활동에 쓰기 위해 기부했어요.
2011년
'이 재킷을 사지마라(Don't buy this jacket)'
미국 최대 세일기간인 블랙프라이데이에
사지 말라고 누욕타임즈에 광고,
환경을 위해 매출의 1%를 기부하더니
또 한번 놀랠일이죠.
"Patagonia 브랜드 스토리: 암벽에서 시작된 50년 여정
창업주 이본 쉬나드(Yvon Chouinard)
암벽등반을 사랑하던 청년이었다해요.
1960년대 초, 주한 미군으로 한국에서 근무하면서도
북한산 인수봉에도 자주 올랐다해요.
그가 개발한 북한산의 암벽 등반 두코스엔
지금도 '쉬나드 A길', '쉬나드 B길'이란 이름이 있어요.
귀국해서 등반가들이 쓰던 피톤을 만들어 파는
등산 장비 회사 '쉬나드 이큅먼트'를 차리고,
강철 피톤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등산 장비회사가 성장하게 되요.
그러던 어느날 그는 그가 만든 강철 피톤이
바위에 균열이 가게해 훼손 시킨다는 것을 알게되요.
우리는 불필요한 환경 피해를 발생시키지 않기 위해,
강한 내구성, 기능성, 아름다움, 단순함을 지닌
최고 품질의 제품을 만들고자 노력한다.
이본 쉬나드
강철 피톤이 자연피해를 주는 장비를 알자
크랙에 박지 않고 걸수 있는 알루미늄 초크 개발에 성공합니다.
클린 클라이밍(clean climing)
이런한 계기들이
'클린 클라이밍'이라는 새로운 등반 문화를 만들었습니다.
1973년 파타고니아 브랜드 탄생
파타고니아는
실제 아르헨티나 칠레 남부 지역명이에요.
안데스산맥, 상어의 이빨이라고 불리는 피츠로이산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은 광대한 자연을 상징해요.
친구 더글라스 톰킨스(노스페이스 창업자)와 함께
피츠로이산을 등반하며
극한 추위와 씨웠던 경험, 그 여행에서 영감 받아
브랜드명을 '파타고니아'로 정했어요.
창업자 이본 쉬나드는
✔️인간의 탐험정신
✔️자연과의 공존
✔️지속 가능한 삶
을 담고 싶어했어요.
파타고니아 로고 속 산
'피츠로이산(Mount Fitz Roy)'
파타고니아의 브랜드 철학
환경보호에 중심을 둔 브랜드에요.
그래서, 브랜드 이름, 로고 자연에서 영감받았어요
브랜드 철학에 맞게
파타고니아는 자연을 지키기 위해 옷을 만드는 회사에요
✅"우리는 지구를 구하기 위해 존재한다(Our business is to save our home planet)"
✅매출의 1%를 환경 보호에 기부
✅재생 섬유•업사이클링 소재 적극 사용
✅제품을 오래 입도로 수선 서비스 제공
✅2022년 창립자가 회사 지분 전체를 '지구를 위한 신탁'에 기부
2011년,
"Don't Buy This Jacket"
블랙프라이데이 뉴욕타임즈 광고!
팔아야 할 떄 사지말라뇨!!
모두 미친짓이라고 했지만
여기서 확고한 파타고니아의 철학을 볼 수 있어요.
오히려 매출 40% 올랐다해요.
파타고니아 사업은 돈벌이 수단이 아니라,
오히려 환경을 보호하는 도구인거죠.
매출의 1% 기부 환경에 기부
헌 옷을 수선해 주고, 중고 제품을 되팔아주는Worn Wear 프로그램
회사 지분 전체 지구 보호하는 신탁 기부
|
R |
개념 |
파타고니아 적용 |
|
REDUCE |
덜 소비하기 |
유행 아닌 지속가능 제품, 장수 제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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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PAIR |
고쳐 쓰기 |
Worn Wear 수선 서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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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USE |
중고 재사용 |
공식 중고 플랫폼 운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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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CYCLE |
재활용 원단 사용 |
페트병, 폐어망 재생 원단 활용 |
|
REIMAGINE |
소비와 생산의 이유 재고 |
"우리는 지구를 구하지 위해 존재한다" |
파타고니아는 이러한 철학들을
지속적으로 이어가는 행보들을 해요.
결국은
창업자 가족들의 지분 모두를 환경보호 단체에 양도해요.
파타고니아
책임경영 보고서
파타고니아 공식 홈페이지에 들어가면
👇👇👇
지구가 주주인 파타고니아
3년만에 내놓은 리포트에서
그들이 얼마나 환경과 자연을 위해
얼마나 노력하는 기업업인지 알 수 있어요.
👇
아래 이미지를 누르면 리포트를 볼 수 있어요.
성공 요인과 배울 점
어떻게 이렇게까지 올 수 있었을까요?
기업은 이윤추구가 우선인데
어떻게 매출, 브랜드 철학
두가지를 다 성공시킬 수 있었을까요?
1.철학이 먼저, 매출은 따라온다
대부분의 창업자들 생각은
"일단 살아남고 나중에 좋은 일 하자"
물론 중요하고 사실이기도 해요.
그런데, 파타고니아는 반대였네요.
•강철 피톤이 암벽 파괴 →즉시 단종
•목화 재배에 과도한 농약 사용 →100% 유기농 면으로 전환
•제품 하나 만들때마다 환경 파괴 → "사지 말라"고 광고
이러한 것들이 손해가 아니고 브랜드 신뢰의 원천이 되었어요.
교훈 1: 매출보다 철학이 먼저일 때, 오히려 더 팔린다
"정해진 규칙을 따르는 것보다, 새로운 규칙을 만드는 게 훨씬 쉬워요.
가격과 경쟁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고, 나만의 게임을 할 수 있기 때문이죠."
이본 쉬나드
경쟁사가 가격을 내릴 때, 파타고니아는 환경보호를 외쳤어요.
경쟁사가 "많이 사세요"라고 할 때, "사지 마세요"라고 했습니다.
남들과 다른 게임을 한 겁니다.
2.ESG보다 책임(Responsibility)
"우리는 ESG를 잘하려는게 아니에요
그냥 우리가 책임져야 할 환경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을 찾는거에요"
파타고니아 직원들은 ESG라는 말을 사용하지 않고
책임"Responsibility"이라고만 해요
교훈 2: ESG는 유행이 아니라 생존 전략이다
파타고니아는 1973년부터 환경보호를 외쳤습니다.
ESG라는 단어가 유행하기 40년 전부터 말이죠.
지금 ESG가 유행이라고 따라하는 것과,
처음부터 진심으로 실천해온 것의 차이.
소비자는 진짜와 가짜를 구별합니다.
3.진정성 있는 브랜딩
파타고니아는 화려한 마케팅도 광고도 하지 않아요.
•매년 매출의 1% 지구세(Earth tex)로 환경단체 기부
•무료 수선 프로그램 'Worn Wear'운영
•폐페트병,폐어망 재생원단으로 옷 만들기
•파도 칠 때는 직원들 서핑 가도록 허용
"우리기 누구이며, 무슨 일을 왜 하는지 솔직하게 이야기할 뿐"이라는 이본 쉬나드의 말처럼
진짜를 보여주는 것이 최고의 마케팅이었습니다.
교훈 3: 브랜딩은 말이 아니라 행동이다
•광고 안 함 → 대신 직접 강 살리기 캠페인
•모델 안 씀 → 대신 진짜 등반가들을 앰버서더로
•할인 안 함 → 대신 무료로 평생 수선
광고비를 환경보호에 쓰는 회사.
이게 바로 파타고니아의 브랜딩입니다.
철학이 브랜드가 되고, 브랜드가 자산이 되다
파타고니아를 통해서 우리가 배워야 할 부분들
역시 진정성있는 브랜드만이 성공한다는게에요.
1973년부터 50년 넘게 한 길만 걸어온 파타고니아
그 중심 키워드로는 오직 하나
"지구를 살리겠다"는 단 하나의 철학
이 길을 부정적인 비난도 많이 받았었을텐데
한 길만 집중한 파타고니아에 진정 존경심이 드네요.
결국 이러한 중심된 철학이 브랜드의 가치를 키우고,
그것이 자산이 되는것이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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